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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해줘 너무 부끄러워

기적의치유법 2022. 11. 25. 21:50

아 구해줘 너무 부끄러워
집에 가면 항상 우체통을 확인한다. 그날 정신이 없어서 집에 있는 우편물을 실수로 꺼내서 가져갔다. 번호를 잘못알았네요... 암튼 집에 가져왔습니다.
선물 같은 것도 있고 9mon 같은 것도 있어요. 그래서 전단지인 줄 알고 그냥 가지고 놀고 있는데 엄마가 그걸로 뭐하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전단지와 선물입니다.

다음날 돌아왔을 때 엄마는 전화를 하고 계셨다. 아래층 집에서 전화가 왔다. 난 뭘까? 엄마가 "야.. 그건 아래층 애 9학년 숙제야.." 그래서 그때 진짜 조가 느껴졌다.

저희집이 좀 시끄러워서인지 아래집에서 경고를 많이 받았는데 저희가 많이 잘못한거 같더라구요...? 아래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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