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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투가 저를 화나게 하는 이혼 각도입니다.
남편의 말투(?)
남편이 잘못한거라고 하하하
교통사고 후 재활을 하느라 휴가를 내고 있는데 다음달에 복귀할 예정이고 남편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1. 회사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깔끔한 셔츠가 필요하다

남 - 셔츠가 필요해요
쓴 - 왜?
남 - 내일 회의가 있어요.
서면 - 무슨 회의?
남 - 그건 중요하지 않아.
작성 - 무슨 뜻인가요????????????
남 - 셔츠를 다림질하려는 거군요.
서면 - 그러면 그렇게 말해야 합니다.
남 - 왜 이게 안 들리니?


2. 늦은 밤에 무엇을 먹을지 결정할 때

비터 - 뭐 먹을까~ 배X앱 봐야지
남 - 여보, 친구, 알아요?
쓰라린-화
남 - 어제 여섯 끼를 먹었어.
쓴 - 아 정말? 누구 랑?
남 - 몰라, 아주 맛있었어
쓴맛 -(?..) 육회 잘하는 집보다 육회먹을까?
남 -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쓴맛 - 육회 얘기를 해서 네가 먹고 싶어하는 줄 알았어.
남 - 내가 언제?
서면 - 아니요; 그럼 뭘 먹고 싶니?
남 - 지금 찾아야 해요.
비터 - 좋아, 같이 고르자!
남 - 아까 앱을 봤는데 아직도 선택이 안 돼요?
비터 - (????) 고르려고 하는데 6개 에피소드를 말씀하시는군요. 지금 다시 만나
남 - 그럼 그냥 사시미 먹자

;;;;;


3. 남편의 여동생의 생일

Written - 언니 생일선물 뭐 사야해?
남 - 사주고 싶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에요.
쓴 - 아 죄송합니다! 어느 것을 사시겠습니까?
남 - 음, 누나는 화장품을 좋아해요.
비터 - 근데 화장품이 마음에 안 들면 못 쓰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요! 색깔, 향, 어울리는 것에 대한 호불호가 있습니다.
남 - 내 여동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격렬한 - ??? 아니요,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화장품보다 좋은 것 같아요
남 - 너보다 내 여동생을 더 잘 알아
서면 - 예; 네 그럼 선택하세요
남 - 저는 남자라서 화장품에 대해 잘 모릅니다.
쓰라린 - 아니 나에게 무슨 말을 합니까?
남 - 왜 화났어?
비터 - 그래, 그럼 우리 아빠 생신에 뭐 할 거야? (일주일동안 시누이와 함께)
남 - 아빠, 뭘 좋아하세요?
비터 - 좋아, 맞는 표현이지?
남 - 우리는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쓴맛 - (대답도 안하고 나올거같아서 걸어간다)


4. 게다가 어른을 존경할 줄도 모르고(?) 호칭(?)할 줄도 모르는 것 같다..;;

시어머니는 어디 계세요?
거의 다 왔으니 나오지 마
먹고 싶은 거 먹어



이런 식이다. 전 남편이 배우지 못한 것 같아요. 내가 좀 예민하고, 멍청하고, 이상한 걸까?
그리고 대화가 안 되는 것 같고, 속이 울렁거려서 답답해요.. 계속 이혼 생각이 나요. 이 문제로 이혼할 수 있습니까? 하...(혼인신고 안했는데 혼인신고 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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